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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truth

십자가 대신 유월절을 지켜요 #하나님의 교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십자가를 참 소중히 여깁니다.

목에도 걸고 다니고...

차에도 걸고 다니고...

꼭 부적을 붙이고 지니고 다니는 것과 같은 모습이라는 것...

 

 

십자가는 섬기는 대상인 우상이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그들이 하는 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생각하고 믿는다며 십자가를 세우고 기도하고...

 

그럼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부모님이 십자가에서 끔찍하게 돌아가셨다면 그 십자가를 집에 걸어두고 보고 싶은지??

저는 절대 그렇게 못할꺼 같거든요.

 

이천년전 초대교회 성도들도 그러했답니다.

십자가는 끔찍한 사형도구로 그것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 였다구요.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초대교인들에게 십자가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이었으므로 십자가를 심미적으로 미화시킬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Baker's 신학사전 491쪽


 

 

 

이처럼 예수님 이후 수세기 동안 교회에서는 십자가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는 콘스탄틴 시대에 기독교가 공인되어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자리잡은 우상인 것입니다.

 

 

그럼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어떻게 믿고 행하였을까요?

 

 

 


고린도전서 5장 7-8

너희는 누룩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없는 떡으로 하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 즉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친히 유월절의 양으로 오셔서 희생당하신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도 유월절 명절을 지켰고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도 십자가 대신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시며

유월절의 떡을 당신의 몸으로 받아 먹으라 하시고

유월절의 포도주를 당신의 피라 하시며 다 마시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죄사함을 허락하는 나의 피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친히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소중히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십자가를 세워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면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이 있지요.

 

오랜 관습이니까..

다들 그렇게 하니까..

이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죄사함을 주시기 위해 당신의 피를 흘려 세우신 유월절을

모두가 소중히 여기어 꼭 지켰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