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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이의 하루

가슴 먹먹해지는 어머니의 사랑

오늘 엄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몸이 부어 고생하는 딸을 생각해서 붓기 빠지는 호박 등을 다려 보낸다며 전화를 하셨지요.

당신 몸은 뒤로 하신 채... 참으로 자녀가 무엇이기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안식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에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글이 올라와 있어 올려봅니다

 

 

 

 가장 사랑하는 자

 

자녀가 다섯 명인 집이 있었습니다.

그중 둘째 딸은 공부도 잘하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딸은 부모님이 오빠와 동생들은 잘 챙겨주면서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같아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그래서 하루는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 엄마, 우리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해요? "

 

그러자 엄마가 인자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 오빠가 사춘기로 방황할 땐 오빠를 제일 사랑했고,

네가 친구와 다투고 들어왔을 땐 너를 제일 사랑했어.

셋째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울면서 들어왔을 땐 셋째를 제일 사랑했고

넷째가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못 사줬을땐 넷째를 제일 사랑했지.

그리고 막내가 열이 펄펄 나 응급실로 달려갔을 땐 막내를 제일 사랑했단다. "

 

부모는 자녀가 아프고 힘들어할 때 더욱 사랑을 쏟습니다.

자녀의 고통을 나누어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부모의 마음은 늘 아픈 곳에 있어서 한시도 편할 날이 없는 것인가 봅니다.

 

                                                                                          -하나님의 교회 행복한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