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무화과로 무화과잼 만들기

무화과도 제철과일이라 그 철이 지나면 못먹는데요.
활성산소를 흡수해서 황산화를 막아주는
몸에 좋은 무화과.

올해는 작년보다 무화과가 많이 나오지 않아 잼을 못만드나 싶었는데

  막바지 물량이 저렴하게 나와 몇상자 들고 왔답니다.

 

엄청 많지요.
이것도 일부라는 점ㅋㅋ
무화과를 열심히씻다가 생각해보니
냠이 손도 큰손이라는 점~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자라주어요.

 

 

 

4등분으로 잘랐는데 잘익었네요^^~

 

 

 

보통 잼만들때 과일과 설탕비율이 1:1이지만
전 설탕을 1/4정도 넣었답니다.
작년에 절반만 넣었는데도 달더라구요.

 

 

 

보통  블랜더로 으깨는데 전 손으로 주물주물 ㅎㅎ
이 상태로 중불에 투껑을 덮어 잠깐 놓으면 과즙이 나와 자작해져요.
그때부터 졸이기 시작~~

 

 

중간 타임~~열심히 또 저어저어~~

 

씨가 이리저리 튀어요.
튀는 걸 좀 막으려면 약불에서~
저는 양이 넘 많은지라 중불로 했답니다.

 

 

 

어느 정도 졸여지면 레몬즙을 넣어요.

레몬즙을 넣으면
색도 선명해지고 응고도 촉진
그리고 천연방부제 역활을 한답니다.
레몬즙이 없으면 식초를 사용해도 되요.

 

 

완성~~
껍질채 만든거라 씹는 식감도 있어요.

 

 

미리 소독한 병에 담았는데
잼이 잘 만들어 졌네요^^

 

 

젤로 큰병이 냠이네꺼 ㅎㅎ
나머지는 작년에 드시고 올해는 안만드냐며 내심 기다리시는 지인분들꺼~~

빵을 좀 끊어 볼려했는데
무화과잼을 만들어서 당분간 보류해야겠네요ㅋㅋ

몸에 좋은 무화과로 만든 무화과잼